종목분석

대주전자재료 주가 전망 실리콘 음극재

단투 2021. 10. 2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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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리콘음극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관련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대주전자재료를 심층분석해보고 투자포인트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주전자재료 기업 개요


시가총액 1조 6,115억
코스닥 32위
외국인보유비중 12.53%
PER 144배
PBR 16.37배
배당수익률 0.05%



대주전자재료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 부품용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 제조 양산할 수 있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입니다. 생산 제품들은 스마트폰, 노트북에 사용되는 칩형 전자부품에 응용되는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LED용 형과체, AMOLED 재료,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이차전지 음극재료 등이 있으며 LED용 형과체는 LG화학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836억 2019년 822억 2019년 872억으로 2019년에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2년동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는 2018년 898억 2019년 1,091억 2020년 1,188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은 2018년 107%에서 2020년 136%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자본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인다면 리스크로서 부각 될 수도 있습니다.


매출은 2018년 1,029억 2019년 1,164억 2020년 1,545억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18년 37억 2019년 27억 2020년 90억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7억원으로 적자 전환하기도 했지만 2020년 5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대주전자재료 실적추정 목표주가


2021년 매출은 1,946억으로 전년 대비 26%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가까이 증가 당기순이익은 320%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매출 또한 2,419억원으로 25% 성장 2023년은 31%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엄청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까지는 목표주가를 추정하지 않다가 최근에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제시하였으며 현재 목표주가는 12만원 수준으로 15% 가까이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추정하고 있는 기관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겠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증권사 분석


KB증권의 김동원 연구원은 현재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포르쉐타이칸이 대표적이지만 향후 애플 테슬라 GM 폭스바겐등도 적용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표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음극재엔 흑연이 사용되지만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에 실리콘을 결합해 리튬이온 용량을 최대 10이상으로 늘림으로써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충전 속도와 용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차세대 2차전지 소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신규 업체 진입이 어려운 시장입니다. 세계에서 실리콘 음극재를 양산하는 기업은 중국 BTR 50% 일본 신에츠 30% 대주전자재료 10%로 상용화에 성공한 3대 업체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차트분석 수급확인


2020년 8월부터 만들어 오던 박스권 움직임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30일 60일선을지지 확인 하면서 추세를 강하게 돌파했으며 현재는 20일 이평선을 타고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역사적인 신고가 이기 때문에 매물대는 없지만 변동성이 높아진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지난 8월말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금이지만 최근에는 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입니다. 개인들은 상승시 차익실현이후 최근 조정국면을 활용해서 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비중을 보면 기관들은 삿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결국 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계단식으로 늘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일 수급이 갈린다면 외국인들의 수급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좋은기업 하지만 당장은 부담


대주전자재료를 경제적 해자 기업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진입장벽이 있는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는 실리콘 음극재를 통한 주행거리 증가와 급속 충전에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가격입니다. 현재는 기술적으로 보아도 이격도가 커져있기 때문에 변동성을 주의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올해 매출기준으로 현재 주가의 PER이 100배가 넘기 때문에 2022년의 실적까지는 어느 정도 반영한 수준이라고 하겠습니다. 당장에 접근하시기 보다는 관심 종목에 편입하여 쉬어가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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