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주가 전망

씨아이에스가 최근 고점에서 큰 하락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심층분석을 통해 씨아이에스를 분석해 보고 투자 포인트를 한번더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씨아이에스 기업 개요

시가총액 1조 406억
코스닥 57위
외국인보유비중 4.51%
PER 489배
PBR 15.18배
배당수익률 N/A

2002년 설립된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관련 장비를 전문 제작하면 2차전지 전공정 및 기타 설비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팅공정에서 기존 열풍 방식의 건조 시스템 틀에서 벗어나 과열증기를 이용한 건조 방식의 코터를 개발하여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슬리팅 공정에는 불량 부분을 식별하는 바벨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씨아이에스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387억 2019년 497억 2020년 645억으로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부채는 2018년 1,286억 2019년 1,201억 2020년 1,694억으로 2019년 다소 감소하는 듯하다가 2020년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채비율은 2018년 332%에서 2019년 241% 2020년 262%로서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2018년 436억 2019년 1,006억 2020년 1,181억으로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21억원에서 2019년 154억으로 흑자전환 하였으며 2020년 1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흑자전환을 했지만 다시 2020년에 –44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씨아이에스 증권사 분석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자 관련 부품주 들이 강세입니다. 도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위한 투자 경쟁에 들어가자 관련주로 분류된 업체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씨아이에스 역시 고체전해질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최근 공시를 통해 씨아이에스는 미국의 한 기업과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으며 고객사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기업명과 금액 등은 2023년 3월까지 공시를 유보한 상황입니다.

씨아이에스 차트분석 수급확인

작년 저점 대비 올해 고점은 10배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초반까지 강한 상승이후 조정을 받다가 최근 다시 고점을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평선 기준으로 정배열을 만들고 단기간의 급등으로 인해 이격도가 커진 상황입니다. 역사적 신고가 상황이지만 올해초 고점에서 1차 지지를 확인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수급을 보면 올해초 고점에서 하락하는 구간에서 개인들과 외국인들은 매도를 기관들은 오히려 매수를 한 상황이며 지난 7월부터 개인들은 매수를 기관은 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인 패턴은 아닌 것으로 보아 개인들의 매수에는 큰 자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고점을 돌파하는 상승은 외국인들의 수급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도 실력

우선 씨아이에스의 최근 상승을 이끈 원동력이 이차전지 증설에 관한 이슈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은 인정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씨아이에스에서 전고체 전해질을 개발한다면 주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른기업이 먼저 개발하거나 개발에 실패한다면 하락폭 또한 매울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마치 제약회사의 임상실험을 기대하면서 고점에서 주가를 사는 것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러한 투자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이전에 미리 접근을 하시거나 타이밍을 놓쳤다면 인정하고 쳐다보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장비증설과 설비에 대한 포인트로 접근을 하신다고 해도 동일 업종의 저평가주를 접근하시는 편이 좋을듯하며 씨아이에스를 꼭 사야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쉬어가는 구간을 확인하고 변동성이 줄어든 구간에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