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 매매동향 보고서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증가)

최근증시 동향
최근 국내 및 해외증시가 흔들리는 상황속에선도 개인들은 연일 묻지마 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작년과 올해 초반같이 개인들이 증시를 이끌어가기에는 이미 한계에 가까워져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국내수급과 매매동향을 통해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들의 총알은 어디까지인가?
미국의 가계자산중 주식투자가 차지하는비율은 약40%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얼마나될까요?? 우리나라 가계자산중 주식투자의 비중은 최근 많이상승했지만 아직 20% 초반입니다. 대부분은 자산은 부동산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쏠림현상은 단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아직은 부동산불패의 신화가 계속되고있기 때문인데요 10년 20년후에는 이러한 비중에변화가 생길것이지만 단기간에 국내자금이 증시로 몰려와서 지수를 끌어올리는상황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면 기관이나 연기금의 매수또한 제한적일수밖에는 없습니다. 연기금은 장기적인 플랜에따라서 국내주식비중을 축소할수밖에없는 구조이며 기관또한 펀드자금이 유입되지 않는한 국내주식을 비중있게 늘리는것은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결국 열쇠는 외국인이 쥐고있다
결국에는 국외에서의 자금이 우리나라증시로 유입되는길만이 앞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의흐름을 결정할수밖에 없습니다.

위에 표는 고객예탁금 추이를 나타낸 차트입니다. 올해초 75조 이상이던 고객예탁금은 현재 69조4천억원 수준입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긴하지만 자금이 큰폭으로 유입되지 않는이상 증시상승보다는 하락시 지수를 방어하는 효과로 그칠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위의표는 신용융자잔고수 입니다. 개인들이 증권회사에 돈을빌려서 주식을 사는 신용의 비중이 지속해서 늘고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결국 증시의발목은 신용이 잡을것입니다. 무조건 신용거래가 늘어나는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신용만 늘어난다면 언젠간 트리거로 작용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앞서말씀드린것처럼 결국 외국인의 매수가 증시방향에 포인트가 될수밖에 없기때문에 환율동향을 잘 살펴야겠습니다.
언제나 올바르고 단단하게 투자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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