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 캐시 우드 2038년까지 강세장 예측?
최근 미국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 창업자인 캐시 우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뛰어난 투자전략과 안목으로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캐시 우드는 투자자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인물인데요 그녀는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붐으로 인하여 2038년까지 주식시장은 강세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식시장의 구조와 돈의 속성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수급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대부분 개인 외국인 기관 이렇게 명칭 하는데요 그래서 단순하게 개인들이 사면 시장이 떨어지고 기관이나 외국인이 사면 오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개인들의 자금은 정말로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간단하게 생각해 볼 때 기관들과 외국인들의 자금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관이라고 통칭하는 많은 종류의 투자처가 있지만 그들의 자금 또한 대부분 개인들의 자산에서 나옵니다. 투자신탁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개인의 펀드 ETF등의 자금 또한 결국 개인에게서 유입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투자하지 않으면 기관들도 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외국인 수급은 어떨까요? 우리가 흔히 외국인이라고 부르는 해외증권회사 또한 기관에 속하며 이들의 자금 또한 개인들로 부터 나옵니다. 결국 모든 자금은 개인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보험 연기금 등은 별로도 운용을 하는 것이지만 이자금의 출처 또한 개인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결국에 돈의 출처는 모두 개인인 것이고 이를 운용하는 주체에 따라서 기관 외국인 개인으로 명칭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개인들의 자산에서 금융자산이 증가하고 저금리 시대가 계속된다면 주식시장의 비중이 확대될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변곡점은 이번 코로나 사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하락과 이후 강세장을 격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이 생겼으며 실제로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계십니다. 이제부터는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시장에 남을 테지만 본인의 자산 내에서 주식의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돈이되는 곳으로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자산 대비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앞도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고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부동산의 비중이 축소되고 주식이나 펀드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자산 비중은 너무 편중된 경향이 있었으니 이제 정상으로의 복귀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앞으로 주식시장은 무조건 좋고 수익이 좋은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사람과 준비 없이 투자하는 사람은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시장에서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들은 올바른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