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세진중공업 주가전망

단투 2021. 8.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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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홈페이지


자동차와 조선에서 해상풍력과 2차전지로

자동차와 조선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워오던 세진중공업은 자산규모를 5000억까지 확대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사업 비중을 줄이고 조선업에 힘을 싣는 가운데 해상풍력과 2차전지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진중공업 홈페이지


세진중공업은 테크하우스 와 LPG 탱크 등 초대형 조선 블록 및 기자재에 특화된 곳입니다. 국내 메이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을 주요 고객사로 조선업의 기나긴 침체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하면서 살아 남을수 있었으며 2015년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세진중공업은 2017년 STX그룹 계열사 일승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억을 확대했습니다. 일승은 스크러버 및 분뇨처리장치 등 선박내 친환경 장비를 양상하는 기업입니다, 세진그룹에 편입된 일승은 소재사업 계열사 애니를 합병하며 몸집을 키운뒤 올해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바 있습니다.

세진중공업 홈페이지


올해 1분기 자산총계4926억원으로 전성기에 버금가는 외형을 회복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 649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 줄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해상풍력발전과 2차전지 등 새로운 먹거리를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 풍력 플래트 모듈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한국석유공사 등과 동해1 가스전 관련 사업에 협력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2차전지 사업은 계열사를 통해 울산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이에 따라 증권사에서도 세진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최광식 연구원은 풍력과 LNG추진 D/F이중 연료 추진선 등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성장주라고 평가하면서 장기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했습니다.

NH투자증권


켄센서스를 종합해 볼 때 올해 매출은 2,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하지만 2022년은 4,058억원으로 올해 대비 40% 가까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2019년 93억 2020년 12억 수준에서 2021년 285억 2023년 460억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성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PER은 190배로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내년 기준으로는 18배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목표주가를 보면 2020년 8월 5,000원 선에서 현재 11,000원까지 2배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주가가 6,200원 수준이기 때문에 목표주가 까지는 80%정도 상승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하반기 조선업체의 수주량이 증가한다면 내년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장의 주가를 알수는 없지만 길게 볼 때 충분히 매력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길게 보고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주종연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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