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대한전선 주가 전망! 바이든 인프라투자 수혜주!!

단투 2021. 9. 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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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규모 인프라투자 법안의 통과가 가시화되면서 관련주들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바인든 정부 인프라 투자의 실질적인 수혜주가 될 수 있는 대한전선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전선 기업개요


시가총액 2조 2,825억원
코스피 143위
외국인보유비중 1.74%
PER N/A
PBR 6.63배
배당수익률 N/A


1955년 2월 21일 국내 최초 종합전선 회사인 대한전선 주식회사로 설립을 하였으며 9개의 계열 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전선 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Copper Rod등이 있습니다. 60여년 동안 우수한 신뢰도와 제품경쟁력이 가장 큰 강점이며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kV지중 초고압케이블의 생산 및 운영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3,219억 2019년 3,126억 2020년 3,596억으로 2019년에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0년에 증가하면서 3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채는 2018년 8,510억원에서 2020년 8,398억원으로 감소하였지만 부채비율은 2018년 264%, 2019년 295%, 2020년 233%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시를 살펴본 결과 재무적으로 리스크가 될만한 사안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부채 비율이 부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매출은 2018년 1조6,488억 2019년 1조5,547억 2020년 1조5,968억으로 2018년 이후로 증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495억 2019년 332억 2020년 566억으로 2019년에 감소하였지만 2020년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18년 2019년 연속 적자를 유지하다가 2020년 흑자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이슈분석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로부터 420억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를 수주했습니다. 오는 2028년 LA올림픽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번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19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으며 지난 4월부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애서 69~275kV의 초고압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10건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수주 했습니다.


미국 전력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하게 증가 추세에 있으며 바이든 정부의 1조2000억달러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730억달러 규모의 전력망 개선안이 포함되면서 수요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대한전선은 미국 전력시장에서의 주력 제품인 초고압케이블부터 광통신 케이블 해저 케이블까지 수출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입니다.


대한전선 차트분석 수급확인


지난 5월 120일선을 지지하면서 바닥을 확인하고 단기간에 4배 가까이 급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는 고점대비 약50% 가까이 하락을 하면서 60일선을 저항으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추가적인 가격의 하락보다는 옆으로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역시나 120일선 지지까지는 확인하는 신중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비중을 줄이고 있으며 개인들은 반대로 비중을 확대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은 단기간에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투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비중을 유지하거나 매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개인들과 기관의 수급이 지수하락과는 관계없이 블록딜처럼 계단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개인들도 많은 참여자가 있다기 보다는 큰손들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인프라 수혜주 더 갈까?


우선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수혜주 중에 실제로 현실성이 높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단기간의 금등 또한 이러한 상황을 참여자들은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요한 것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현재 구간 까지는 실적이 나온 것이 아니라 기대감으로 움직인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북미발 수주는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법안이 통과되기 이전의 수주입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 하고 예산이 교부된다면 추가적인 수주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구간이 고점 대비 충분히 조정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비중을 조절해서 진입해 볼만한 위치이지만 한번에 큰 자금보다는 조금씩 사모으면서 한번 더 슈팅이 오기를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종연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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