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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맛집 랜떡/ 랜드로버 떡볶이 후기

단투 2021. 10. 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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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출장차 다녀온 영주 나름 먹을만한 곳을 검색하면서 찾아 다녔지만 맛집에는 쫄면과 떡볶이가 검색!! 결국 랜떡이 유명하다기에 먼걸음 한김에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랜떡은 영주시내에 노점(포차)인데요 랜드로바 4거리에 있다고 해서 랜떡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 영주 문화거리 에 위치해 있는데요 멀리서부터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두근두근



왜인지 줄서면 더 기대감이 올라가기 마련~~~~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아주머니 2분이서 판매를 하고 계셨고 이미 밥을 먹고 온지라 맛만 보려고 떡볶이 1인분 튀김 1인분을 시켰습니다.


떡볶이에는 김말이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1인이기에 김말이를 찾았지만 결국 튀김이 다팔려서 김말이는 없고 고구마 튀김만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고구마튀김이라도 먹어야 할듯해서 주문했습니다.

작은 비닐봉투에 주섬주섬 떡과 어묵 그리고 튀김을 바로 투척해주시는;;; 친절함 따로 말하지 않으면 튀김을 떡볶이와 섞어서 준다는 사실;; 튀김은 바삭함이 생명이거늘 암튼 따로 달라고 하시면 그렇게 주실듯하니 다음에는 이런실수 하지않도록 다짐합니다.


우선 비주얼은 남다를 것 없는 상황!! 사진 몇장찍고 기다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대충 앉아서 바로 시식을 해봅니다.


떡은 떡볶이 떡이 아니라 가래떡(떡국떡) 사이즈입니다. 밀떡보다는 쌀떡에 가깝구요 양념은 생각보다 맵지않은 수준의 양념이였습니다. 떡에 어묵이 조금 섞여있는 모습이구요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평범한 맛입니다. 뭔가 큰 기대를 하고 가신다면 실망 하실수도 있는 맛이랄까?

양념은 고추장이 많지 않은 느낌이에요 고추장특유의 텁텁한 맛이 약한거 보니 고춧가루비중이 높은 떡볶이 인듯합니다. 하지만 쏘스는 국물이 없는 전분기 있는 쏘스라서 떡과 따로 놀지는 않습니다.

먹다보면 특유의 향이랄까? 한끝이 다른 맛이 있는데 아마도 카레같은 가루를 조금 넣으셨거나 육수를 따로 해서 넣으시는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튀김은 아주 오래전에 튀겨서 눅눅해진 튀김은 다시 튀기지 않고 그냥 전자랜지에 돌려주는 느낌이에요 ;; 한마디로 별로 라는 뜻입니다. 고구마가 달았는데도 이정도면 김말이 역시 기대감이 없는 상황이네요

전반적으로 평을 하자면 엄청나게 맛있거나 독특한 맛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인 듯 합니다. 튀김은 기대이하 이구요

아무튼 다먹고 가려는데 옆에 랜떡이라는 곳이 한군데 더 보이네요;;; 오늘은 어짜피 장사를 안해서 다행이지만 어디가 정말 오리지널 랜떡인지는 확인할 바가 없네요;; 제가 먹었던 곳은 40년 전통에 맛집방송 나간곳!! 옆에 닫은 곳은 놀토와 생황의 달인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니 나중에 또 오게 된다면 생활에 달인 나온곳으로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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